헬로쌤닷컴은 내 개인 홈페이지이자,
20년 넘게 내가 유지해온 나만의 브랜드 웹사이트다.
헬로쌤닷컴의 시작
처음엔, 내 강의를 수강하던 학생들과의 교류를 위해 만들어낸 커뮤니티 웹사이트 였다. 게시판 중심으로 학생들한테 직접 과제 공지도 하고 매일 같이 숙제도 확인하고 댓글도 남기고 하는 그런 사이트였다. 네이버 카페가 그때까지만 해도 활성화 되기 전이었기에, 그렇다고 당시 유행하던 다음 Daum 카페를 만들기는 싫었기에, 그냥 내가 직접 도메인 사고 직접 사이트를 디자인해서 사진 몇장 편집해서 올리곤 다들 여기로 올라와서 매일 같이 확인하라고 공지했고, 그게 첫 시작이었다.
오히려 단순하게 수강하는 학생들끼리만 쓰려고 했던 사이트였는데, 오히려 수강하지 않던 학생들에게, 별도의 학생과의 커뮤니티라는 홍보 수단처럼 쓰이기도 했고, 자연스레 커뮤니티 말고도 나만의 고유 이메일과 브랜딩을 가질수 있게 말 그래도 헬로쌤닷컴이라는 새로운 독립공간을 이루게 해준 고마운 장소였다.
헬로쌤닷컴 2.0
처음 그렇게 시작했던 사이트는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위한 사이트로 변환했다. 학생들과의 교류는 별도의 네이버카페를 활용했고 (당시엔 그 대세를 따라갈수 밖에 없었다)
이미 구매해 뒀던 도메인 이름을 활용해, 무료로 사용하던 티스토리 블로그에 연계해 활용했다. 블로그로도 화려하고 대박까지는 아니어도, 나름 재미있게 블로그 활동을 지속할수 있었고
내 병세(?)가 악화됨에 따라, 더이상 블로그 활동조차 불가능해질 즈음에 흥미롭게도 해외에서 내 도메인을 구입하고 싶다라는 이메일과 요청을 받게 되면서 도메인 판매를 위해 연계되어있던 서비스를 해지하고, 해외 도메인 판매사이트에 연결, 판매직전까지 갔었으나, 결과적으론 판매결정을 번복하고, 도메인 연장등록을 마쳤다.
2025년 헬로쌤닷컴 3.0을 시작하다.
약 3000불 가량의 가치를 인정받고 한때 판매하려고 했던 헬로쌤닷컴을 이제 정말 온전히 나를 표현하는 혹은 나에 대한 브랜드로 사용하려는 목적으로 활용하려 한다. 그래봤자 뭐 얼마나 브랜드라 할수 있겠냐만, 그냥 과거 나의 기록이나 생각들, 사진이나 동영상, 그 모든 흔적들을 그대로 잃기보단 그래도 최대한 남겨놓고 싶은 마음이 생겼기에, 매번 그쩍이던 워드프레스 사이트를 정비하고 호스팅에 활용하던 나스 Nas까지 재정비 했다. 온전히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취미활동의 하나였지만, 15년가량 혼자서 끄적이던 나스와 워드프레스였기에, 이젠 익숙해진 만큼 빨리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고 운용할수 있는 수준이 됐다 느꼈다. 이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나만의 사이트라기 보단 나를 보다 더 쉽게 알릴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 있고, 그렇기에 처음으로 이를 소개하는 포스트 부터 작성하고 있다. 부디 게을러 지지 않고, 지속가능한 운영이 될수 있도록 시간과 에너지를 잘 배정해서 진행해볼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