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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 프로젝트별 카테고리
* 프로젝트-독립
29살에 19살때부터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로 나만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첫 단계 진행
영어강의
한국귀국하고 바고 다음날부터 군입대일 전날까지, 당시 서울 최대규모 단일어학재단 (11개 교육법인 및 2개 사립학교 소유) 근무 – 강사로 시작해 교수부장, 부서장(원장)까지
어학+유학컨설팅
영어교육만을 하는 어학원에서 벗어나 보다 더 큰 꿈과 비전을 품을 수 있고, 그에 맞는 교육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 종합 교육 컨설팅 센터를 꿈꾸며 시작한 어학+유학원 형식의 사업의 시작
사업확장 – 2개 국내지사 및 6개의 해외지사
서울 목동을 기본으로 하여 시작했던 사업은 일년만에 어느정도의 궤도에 올랐고, 기초자본 없이 업계지인 대표를 통해 강남지사까지 오픈, 이와 더불어 해외지사도 모집 4개 국가 6개의 해외지사까지 시작
프로젝트-회복
결혼과 동시에 치명적인 투병생활 시작. 난치성 휘귀질환 강직척추염 생존기 시작
26개의 병원을 찾아 치료와 수차례의 수술과 재활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재발과 생존재활 운동기
병원쇼핑만 26번
처음엔 왠만한 큰 병원만 가면 모든게 해결될 줄 알았다. 검사-상담-치료로 이어질줄 았았던 나의 예상과는 너무도 다르고 큰 격차로 나는 생전 처음 병원을 찾아 찾아 내게 맞는 치료를 갈구(?)하게 되었다
수술과 치료시작
수차례의 새로운 병원과 치료진들과의 만남과 헤이짐?을 통해 이 병에 대한 진실과 현실을 빠르게 접하면서 배우기 시작하였고, 결국 약 6년만에 처음으로 진단을 받게 되었다
재활의 루틴시작
마찬가지로, 수술하고 받으라는 재활받으면 모든게 끝인줄로만 알았다. 그게 다가 아니었다. 재활은 결국 환자 본인의 몫. 언제 얼마나 어떻게 재활을 받고, 얼마나 회복할지도 결국 환자의 몫 ㅠ
프로젝트-비전
투병생활동안 육체적 건강회복만큼 신경쓰면서 최대한 잊지 않으려고 했던게 내가 더 어릴때부터 품었던 나만의 비전에 대한 생각이었다. 원했던 계획을 실행할 만큼의 건강이 회복되면 바로 다시 시작하려고 했던 나의 사업비전과 앞으로의 꿈과 계획들, 작은 스텝들이 결국 여러명의 직원을 고용하는 사업체로 성장하였고, 다음 단계로 진입하려는 시점에서 큰 환란을 만난다
하루 20분의 생산활동
무릎수술이후 바로 재활을 시키지 않았다. 당시 재활을 해야 할거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고, 병원에서 또한 듣지 못했다. 당연히 그냥 ‘누워 쉬는게’ 적절한 치료의 일부라 생각했다. 허나 큰 오산이자 추후에 크게 후회할 점이란걸 직접 경험하며 느끼게 되었다. 장시간 누워만 있고, 걷거나 서 있거나, 누워 있지도 오래 못하니, 그냥 몸이 점점 약해져만 간거 같다. 그렇게 한쪽의 근육과 관절의 근력이 급속도로 줄었다는 사실을, 수술 후 약 6개월 만에 첫 외출에서 느끼게 됐다. 수차례 넘어지면서
20분이 2시간으로, 그리고 새로운 학업의 시작
하루 20분씩 스스로 재활을 시작한지 1년쯤이 지나면서, (발꼬락꿈틀거리기 재활에서 시작했던 재활이 이제 옛날일처럼 느껴질 때쯤) 나의 자율 활동 및 재활 가능시간이 약 2시간 가량으로 늘어난걸 알수 있었다. 호수공원 입구까지 걸어가는게 나의 온전한 하루 목표였던 나의 재활근력(?)은 이제 약 30분 정도 왕복으로 어디까지 걸어갈수 있고, 동일 시간내 얼마나 더 멀리 갈수 있는가를 매일 처럼 시도하고 확인해 가는 과정으로 발전해 갔다. 그리고 매일 같이 ‘누워 쉬다’ 보니 한가함에 빠져, 이제는 스스로가 뭔가 배우고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까지 변하더니 결국 아내의 추천으로 사이버대학의 세계까지 입문하게 되었고..
자신감의 단계별 회복 그리고 마침내..
그렇게 나의 재활시간 동안 나를 가장 이끌어 준 동력 중의 하나이자 매일 처럼 나에게 일거리를 던져 주었던 당사자가 바로 학업, 온라인 대학생활이었다. 처음엔 이거 뭐 사기아냐 싶어했던 사이버 대학생활은 1년이 끝날 즈음 스스로 평가하기에 너무나도 흡족한 만족감을 주고 있었고, 결국 매 학기마다 우수성적자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을 매 학기 받게 되었고, 결국 담당 교수와 학과장님이 대학원 입학을 추천해 주시기 까지 했다. 물론 나의 상황과 입장에 대해 모르고 계실때였으니, 추후 졸업을 앞둔 4학년 2학기에 처음으로 내 상황에 대해 직접 통화로 전하게 되었고..
프로젝트-인정
지금의 나와 과거의 나를 구별하고 지금의 나를 온전히 받아드리는 인정의 순간이 찾아옴. 과거의 나를 찾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라는 것과 지금의 나도 충분히 가치 있다라는 현실적 사실을 이제야 인정하게 됨
수많은 인터뷰와 눈만 높아져가다보니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기회를 기회로 인정하지 못하다가 지난쳐버린 과거를 불현듯 인식하면서 부터 지금의 나를 진정 인정해야 함을 알게됨
기업CEO인터뷰, 주변지인들의 권유, 달라진 사회, 업계 그리고 나의 현재 모습과 한계
프로젝트-생존
직원의배신과 예상못한사고와 폐업, 그리고 코로나 기간동안 부모님사고를 겪으면서, 다시한번 녹록치않은 현실세계를 경험, 가족간에도 불신과 불안, 절단의 순간이 온다.
간병, 부모, 건강을 다시 한번 더 깊이 고민하고 인정해야 하는 경험들
이런 중에 생존을 위한 발상의 전환으로 시작한 온라인 쇼핑몰, 어릴적 취미를 활용해서 한국 내 거의 최초로 스포츠카드 판매를 시작, 코로나 기간동안 깜짝 히트까지 성공하였으나..
프로젝트-회귀-잠시잊혀진본분
나의 첫 직업이자 나를 세상 사람들 속에 필요존재로 느끼게 해줬던 영어강사로의 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