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여행 (2023. 9. 20) 출발 + 준비 체크리스트

해외여행 필수템, ‘트레블월렛’과 ‘트레블로그’

(조금은 갑작스런) 이번 여행은 휴양에 그 목적을 두었기에, 다른 이전 해외여행보다 더 여유로운 마음만 가지고 준비했다.
그럴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사전 현금 환전이나 현지 결제에 미리 준비해야 하는 수고 없이 그냥 해외 결제용 신용카드를 가지고 가기 때문이었다.
이제는 해외여행시, 필수 지참물이 될것으로 보이는 환전앱과 국제 현금카드다.

이번에 처음으로 사용해볼 목적으로, 가기로 마음먹은 당일날 카드를 신청해서 출발 하루전 집으로 결제카드가 도착했고 (3-4일 소요), 앱으로 사용법도 숙지 완료(매우 심플)했다.

단순히 해외결제용 신용카드가 아니라, 국제현금카드로 내 원화계좌에서 바로 해외결제 가능한 외화로 환전하고 거기에다 환전 혜택도 최대이면서 수수료도 0% 혜택까지  받을수 있는 매우 유용한 아이템.

 

현지 날씨 예상, 흐림도 여러종류

여행기간 (3박4일) 동안 날씨가 흐릴거란 사실은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한국보다 조금 더 덥고, 습할거란 생각에 오히려 흐린것도 나쁘지 않겠다 정도로 예상했는데, 잘 맞아 떨어진거 같았다. 하지만 공항에서 출국할때, 아니면 도착했을때 비행기 착륙 전 날씨는 화창한 맑은 날씨가 최고일거라는 생각은 은근 비행기에서 부터 들고 있었다.

생각해 보니, 우리가 함께 떠났던 해외여행중 출국 전에 비가 오고 있는 날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괜히 한번 더 ‘오히려 흐리니까 덜 덥고 좋을꺼야’, 라며 우린 서로를 안심 시켰다.

 

후쿠오카, 그 첫 인상

오사카-쿄토여행에 이은 두번째 일본여행, 이번엔 후쿠오카, 규슈여행의 첫 시작이었는데, 공항에서의 첫 인상은 무척 아담하다라는 것. 도쿄나 오사카에 비해 시골스럽다(?)라는 말은 들어왔기에,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작고 덜 바쁘고, 아담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이곳에서 료칸으로 바로 이동하기 위해, 예약해 뒀던 교통패스권과 티켓팅을 위해 (사진 속) 조그만 부스로 향했고, 너무 친절하게 그 자리에서 교환과 발권이 이뤄졌다. 예상했지만, 평일임에도 공항에 도착한 여행객 90%는 한국인들이었고, 알려진대로, 공항 내 일본직원들은 매우 친절해 보였다.

 

료칸으로 이동, 유후인 근교 로컬 온센

공항 대기실 바로 앞에 바로 이런 버스정류장 표지가 있고, 그 앞에 바로 고속버스들이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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